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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저널 에디터와의 대화: 성공적인 논문 투고법이란?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423
  • 일 자 : 2018-06-28


국제저널 에디터와의 대화: 성공적인 논문 투고법이란?
2018 제2차 KU 학술연구정보세미나 열려

 

 

2018 제2차 KU 학술연구정보세미나 열려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미디어산업연구센터는 6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중앙광장 지하 CCL 이벤트홀에서 에릭 볼린 (Erik Bohlin) 스웨덴 샬머스 기술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자인 에릭 볼린 교수는 국제저명 저널 탤리커뮤니케이션 정책 (Telecommunications Policy) 의 편집장이자 국제통신학회 (International Telecom Society)의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몇 년간 여러 번의 내한 행사를 통해 각 대학과 기관에서 세미나와 강연을 한 적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원, 대학원생 이상 연구자 및 관심 있는 교내 구성원 백 여 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국제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볼린 교수의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연자가 편집장을 맡고 있는 탤리커뮤니케이션 저널의 소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논문 투고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볼린 교수는 논문 작성 전 원고(manuscript)를 미리 설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연구 주제 설정과 전개에 있어 정확한 형식에 따른 효율적인 작성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자는 엄격한 연구 윤리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다른 이의 논문을 참고하거나 인용할 때에는 반드시 적절한 형식에 따라 인용 사실을 자신의 글에 별도로 표기해야 한다.

 

2018 제2차 KU 학술연구정보세미나 열려

2018 제2차 KU 학술연구정보세미나 열려

2018 제2차 KU 학술연구정보세미나 열려

 

 

볼린 교수는 이어서 연구 윤리를 자세히 설명했다. 현대 사회에서 연구 윤리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숙지하고 각 저널의 형식에 맞는 연구물을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원 저자로서의 권리(Authorship)을 갖기 위해 필자는 연구의 개념화, 설계, 정보 수집, 분석, 그리고 해석까지의 모든 과정에 상당한 기여를 해야 한다. 이에 있어서 다른 이의 원고를 대신 지필 하는 “유령(Ghost)”저자, 출판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름만 빌려주는 “초대(Guest)”저자, 그리고

학술적 기여 없이 편승하는 “선물(Gift)”저자의 경우 학술 부정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

 

 

공정하고 정확한 학술논문 작성에 있어서 또 한 가지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이해관계에 의한 편향의 가능성이다. 논문의 저자는 자신의 연구물이 기업의 후원, 친분이나 혈육 등의 사적인 인간관계, 혹은 자신의 성취나 신념을 위한 개인적 조건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은지 끊임없이 검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와 더불어 볼린 교수는 전통적으로 연구윤리에서 강조되어왔던 표절, 동시·중복제출, 연구조작, 그리고 연구 분책술(Salami slicing)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기본 개념 설명과 더불어 강연자는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의 연구윤리 규정과 예시를 바탕으로, 앞서 논의된 개념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간단한 연구윤리 상식퀴즈가 이어졌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두 시간 여 진행된 강연은 마무리됐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이혜민 (min4562@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