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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633
  • 일 자 : 2019-06-20


김용학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사회학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 교육행정가로서 한국 대학교육 발전 공로

교육 분야 상호협력 위한 교류협정 체결

 

 

김용학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 왼쪽부터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최흥석 고려대 대학원장이 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는 6월 19일(수) 오후 4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명예 문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고려대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사회학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룩하였을 뿐 아니라 교육행정가로서 새로운 차원의 고등교육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1987년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우리나라 사회학 분야에 커다란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 김 총장은 특히 사회연결망 연구 분야의 개척자로 손꼽힌다.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촘촘하게 얽힌 현대 사회의 새로운 관계망을 학문적으로 해석해낸 바 있다. 또한 경제학, 언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융합적 사회과학 연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 사회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구조와 행위』, 『사회연결망 이론』, 『사회연결망 분석』 등을 저술하여 ‘광복 이후 최우수 도서 저술상’,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등에 선정됐다.

 

김용학 총장은 2016년 2월 1일 연세대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구 환경과 교수 평가 방식을 개선하는 등 현시점의 난제들을 해결한 것은 물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장기적 관점의 고등교육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물리적 공간이나 학문적 영역을 초월한 융합연구 시스템과 개방공유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고등교육 전반에 걸친 변화를 선도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김용학 총장께서는 연세대 18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연세대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선도해오고 계시다. 취임 후 3년간 연구자 중심의 제도와 환경개선을 통해 연세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명문사학으로 이끌어오셨다. 이처럼 지난 3년간 연세대가 이뤄놓은 변화와 성과는 김용학 총장님께서 제시한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 총장님은 가치 제시 뿐 아니라 그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하며 실천하는 진정한 교육행정가”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김용학 총장님은 2018 신년사에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좋은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따뜻한 인재라고 언급하셨다. 저도 올해 3월 취임하면서 ‘창의고대’, ‘사람고대’, ‘화합고대’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첨단과학이 주도하는 시대야말로 사람이 더욱 중요함을 공감하는 것이다. 이처럼 양교가 추구하는 궁극적 인재상은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양 대학이 진리와 자유를 추구하며 화합하고 협력하여 정의로운 인류사회발전을 도모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동반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식사하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답사하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무척 명예롭다.”고 화답했다. 또한 “탈물질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등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며 “산업사회에서는 지식을 많이 배운 똑똑한 인재가 필요했으나, 미래사회에서는 ‘따뜻한 인재’를 필요로 할 것이고 대학교육은 이런 인재를 키워내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젊은이는 우연이지만 아름다운 늙은이는 예술품이다.”라는 루스벨트 여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우리 학생들이 아름답게 늙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도 명예학사 학위를 받았으니 명예롭게 살기로 다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김용학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한편, 양교는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식 전인 오후 3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일민라운지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분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향후 양교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및 온라인 교육(Online Education)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공동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선정작 출품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온라인 강의를 상호 교류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 중인 양교합동강좌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 과목을 단과대 차원으로 확대하여 2020학년도부터는 매학기 개설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교 전임교원들을 객원교수로 임용이 가능케 하여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더욱 발전된 학문적 성과를 도출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 정진택 고려대 총장(왼쪽)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오른쪽)이 양교 교무위원들과 함께 교육분야교류협정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